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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와 목표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호네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차는 그룹 차원의 미래 지향적인 리더십 아래 세상이 필요로 하는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며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은 탄소 배출 없는 이동 수단이 단순한 사업 전략을 넘어 더 맑은 공기와 경제 및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책임이라는 신념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Move for Our Planet, People, Community’ 의 3대 중장기 방향성과 15개 중점관리 분야를 통해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3기 중장기 방향성은 지구 환경을 위한 움직임과 내부 이해 관계자의 성장을 위한 올바른 방향에 더해 사회를 위한 올바른 변화를 의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완성차 산업 특성과 현안을 고려해 고객·딜러·임직원·협력사·지역사회·정부·주주·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 그룹을 구분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 그룹별 주요 관심사와 기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차는 △국내사업장의 국내 최대 규모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와 차량 순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재 육성과 전문 역량 확보를 위한 러닝 라운지 제공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기업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 보장 △공정한 보상 및 복리후생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대차는 다양성 확보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30년까지 국내 15%와 해외 27%를 달성하고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 글로벌 임직원 이수율을 2025년 기준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 장애인 신규 채용 또한 2025년 100명에서 2027년 200명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현황 및 성과·추진 전략·목표 등에 대해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단순한 정보 공개가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로드맵이자 약속임을 염두에 두고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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