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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상북도 구미시 시장이 1일 민선8기 4년 차의 첫 출발로 새벽 환경관리원 근무자와 함께 ‘송정 맛길’을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 구미시는 김 시장이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 맛길’에서 기본에 충실한 시정의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3년간의 주요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시장은 “이제는 공약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다”라는 각오를 강조했다.
이후 김 시장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노인대학 특강에 참석해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체감도 높은 정책 설명에 관심을 보였고 김 시장은 강연 이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일정인 7월 직원정례회의는 ‘함께한 순간, 음악이 되다’라는 주제로 ‘새 희망 구미아카데미’ 특강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3년간의 혁신은 41만 명 시민의 성원과 1900여 명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간의 뿌린 씨앗이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시는 민선8기 4년 차를 접어들면서 공약이행의 완성과 동시에 ‘새 희망 구미시대’의 실현을 위한 성장 기반조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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