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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시청 인근(구월남로 151) 3층 육봉달 구월 체인점 고깃집 식당에서 상차림을 하던 중 포개진 5개 그릇 중 2개 그릇에서 산 바퀴벌레와 죽은 벌레가 출현했다.
종업원은 산 바퀴벌레가 그릇에서 나오려는 사실을 보고 경악했다. 당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후 그릇은 교체가 됐다.
고기를 먹기 위해 5명의 일행은 그 사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당시 20여 명의 고객은 술을 먹거나 고기를 먹고 있었다. 문제는 위생 관리가 엉망이란 사실이다.
업소 책임자는 “2주 전 소독을 했다”고 답변했다.
일행은 여름철 위생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역의 식당 보건 상태 점검이 엉망임을 지적했다.
바퀴벌레는 온갖 병균을 퍼트리는 요주의 벌레로 대형식당에서 죽은 바퀴벌레와 산 바퀴벌레 수 마리가 나왔다는 사실은 위생관리에 허점이 뚫렸다는 증거로 여름철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여름철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 행정이 필요한데 대형 체인점이라 더욱 충격이 크다.
남동구 위생과 관계자는 “현장으로 나가서 확실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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