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아이앤디, 논현동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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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외관으로 관심 집중…주요 상권 인접해 수요 확보 유리

엄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7-14 13:57:56

강남의 대표 상권인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과 인접한 삼성중앙역 인근에 들어설 독특한 외관의 상가 ‘펜트힐 캐스케이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림아이앤디는 이달 중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인근에 상업시설 ‘펜트힐 캐스케이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에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함께 조성되는 상층부 주거시설 130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한 데다 청담동 명품거리·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 주요 상권과 인접해 직간접 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은 2023년 2월 예정이다.

펜트힐 케스케이드의 외부는 테라스를 층과 층 사이에 조성해 시인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폭포 형태로 상가를 배치한 ‘캐스케이드’ 설계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단지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은 주변을 지나는 이동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뉴웨이브 컬처 스페이스’ 콘셉트를 적용해 층별로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먼저 지하 3층에는 프라이빗 테라피룸 등이 설치되는 스파 클럽 ‘어반 겟어웨이 스파’가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웨이트·아쿠아 복싱 등 다양한 수중 컨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메디컬(성형외과·피부과)과 에스테틱·스킨케어 등을 연계한 MD기획도 추진 중이며 지하 1층은 셀렉 다이닝과 파인 다이닝으로 구성된 F&B 특화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F&B그룹 ‘일마레’와 통 임차 계약을 통해 일마레 프리미엄·북해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편집샵과 카페 등 럭셔리 MD 위주로, 2층은 한우 오마카세와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등 희소성 높은 고급 F&B 전문점으로 구성된다. 3층은 와인바와 루프탑펍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조경 및 동선설계 역시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단지 전면부는 아치형 출입구로 기획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1층 건물 중앙에는 탁 트인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연출해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도심 속 힐링 숲’을 모토로 한 선큰광장·옥상정원 등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지난해 말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펜트힐 논현에 이어 이번에 공급한 펜트힐 캐스케이드 주거시설도 단기간 마감이 임박해 있다”며 “상업시설은 상징적인 외관과 강남 일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MD구성을 통해 기존의 강남 주요상권을 대체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는 트렌드세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엄도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엄도현 기자 dhu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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