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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6월에 결혼한다.
26일 이시원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시원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원의 예비 신랑은 서울대 동문인 의사라고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예비신랑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따뜻하고 사려깊은 마음의 소유자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시원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원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미생’,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동백꽃 필 무렵’, ‘본대로 말하라’, 영화 ‘들개’, ‘오케이! 마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tvN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극 중 유진우(현빈 분)의 전처인 이수진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 출신의 재원이기도 한 이시원은 드라마 뿐 아니라 채널A ‘굿피플’, tvN ‘뭐든지 프렌즈’ 등 예능에서도 활약을 했다.
KBS 1TV ‘역사저널’에 패널로도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함께 지적인 면모까지 자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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