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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닝 파트너스(Envisioning Partners)의 공동대표로 김용현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현주 대표와 함께 투자 가치를 제고하고 선도 임팩트 투자사로서 글로벌 차원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8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김용현 대표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체투자 등 다양한 형태를 경험한 투자 전문가다. 그는 한화생명 대체투자사업부장, 칼라일코리아 대표이사, 미국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서 기업금융(IB) 업무를 맡은 바 있다. 2016년부터 5년간 한화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며 운용자산(AUM) 100조원 이상의 종합자산운용사로 건실한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임팩트 투자를 투자 철학과 전략의 기본 전제로 삼는 벤처캐피털이다.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큰 시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특히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한 기후기술(climate-tech) 분야와 웰니스, 교육, 미래의 노동을 위한 솔루션 발굴에 집중한다.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한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 30여 곳의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함으로써 상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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