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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표 대도시인 대구와 울산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28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라온건설은 29일 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에 들어설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7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7억9980만원에 책정됐다.
교통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이 가깝고 경부선 경산역도 인근에 있다. 달구벌대로, 고산로, 유니버시아드로, 중앙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사월초, 시지중, 덕원고, 수성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몰, 롯데시네마,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다수의 근린공원과 욱수천이 흘러 주변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약 89만7000㎡ 부지에 9300여 명이 거주하는 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연호지구 개발 및 수성알파시티, 대구대공원 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같은 날 동원개발은 울산 남구 무거동 1184-1번지 외 5필지에 들어설 ‘삼호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663가구 규모로 이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4억3550만~6억738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에서 울산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삼호로와 북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옥현초, 삼호중, 문수고 등 교육시설과 남구의 상업시설, 관공서,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태화강이 흐르고 다수의 녹지시설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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