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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은 고운사 최치원문화제에 출연한 가수 윤태화가 행사비 일부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수 윤태화는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효녀 가수다. 기부한 금액은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윤태화는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간 의성에 행사비의 일부를 기부하고 싶었다”며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 쑥스럽지만 앞으로 더 나은 가수로 거듭나서 늘 베풀며 도리를 지키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만능 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윤태화를 응원한다”며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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