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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인산악회는 최근 경남 거창 우두산Y자형출렁다리를 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춘식 한국문화예술산악회 회장과 노영호 거창가조면 상인회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용봉 산악회명예회장, 김도권 부산 해병대연예예술단 회장, 이동호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효수 가조면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춘식 회장은 2030부산세계 박람회 성공 유치와 국악·트로트를 알리기 위해 독일로 떠나는 부산연산초등학교 6학년 황서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황서연 학생의 25년 가야금 연주와 노래를 듣고 감동한 주민자지위원 이재수씨가 즉석에서 50만 원 장학금을 전했다.
이어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에서는 가수 나진설 씨 사회로 가수 김영화·백주연 등의 축하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노래자랑 1등은 손정미씨, 공동 2등은 이간란·김성여씨가 수상했다.
한편 경남 거창에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우두산출렁다리, 거창창포원, 수승대다리, 금원산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특산물로는 거창사과와 거창 딸기·오미자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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