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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마술 여행 ‘매직 서커스’가 15부터 6월 11일까지 주말마다 스포원 파크(금정체육공원) 꿈나래 어린이극장에서 상설행사로 열린다.
봄, 가을 시리즈로 진행되는 ‘매직서커스’는 시 전역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상설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직서커스는 버라이어티 매직쇼 ‘매직서커스’, 대형 일루전 포토존 체험 ‘세계 마법 체험전’, 공연에서 보았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고 배워볼 수 있는 ‘마술놀이’ 등 봄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 관람과 체험행사로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어린이 마술사 수료증’을 획득하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마술을 한류 문화관광 콘텐츠로 키우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1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본 행사는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조직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기를 분산해 대중 문화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6월 말 개최되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본행사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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