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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우수 보험설계사들의 성공 비결은 전문성과 진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생명보험협회는 자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인증 설계사들과 골든펠로우 인터뷰 영상 14편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의 최고 보험설계사들로 매년 1000명씩 선발되고 있다. 이들은 평균 근속 기간 21년에 연 평균 1억7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 우수 보험설계사는 ‘정도(正道) 영업’과 전문성·진심을 자신들의 성공 비법으로 꼽았다.
이들은 최적의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보험 상품의 장단점을 고객에게 정직하게 설명하는 ‘정도 영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고 고객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객 중심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골든펠로우인 정영숙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는 “상품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정직하게 설명하고 강조한다”며 “이렇게 하면 완전 판매를 달성할 수 있고 나중에 고객이 단점을 기억했다가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중증 청각장애인 골든펠로우인 최정민 AIA생명 보험설계사는 종이 10장 이상의 필담을 통한 보험 상담 경험과 청각 장애를 딛고 본인 만의 보험 상담 기법 개발에 노력했다는 점을 자신의 성공 요인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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