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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럼(Wolfram) 언어와 챗GPT를 활용해 예술 표현의 새로운 장을 탐색해 온 최호웅 작가의 ‘생성 AI 아트 전시회’가 서울 용산구 해방촌 갤러리 다이아몬드지(DIAMOND G)에서 열린다.
기술의 발전은 예술을 비롯해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큰 변화를 불러들인다. 테크노 인상주의(Techno-Impressionism)로 분류되는 그의 작품들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이 예술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작가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조의 주체가 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감상자는 AI가 예술 창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작품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코딩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그의 작품들은 AI를 기반으로 예술가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결합돼 탄생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과 공학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창조의 영역을 열어가는지를 확인시켜 준다.
AI는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개입해 있다. 새로운 시대의 전조로서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펼쳐 보여줄까?
AI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며 우리 예술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그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우리 예술과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이 전시는 12월16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작가는 서울대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결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일반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최호웅 박사의 챗GPT 강의’를 12월부터 6회에 걸쳐 다이아몬드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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