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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5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안전진단을 거쳐 안전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지구 내 추진하는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령시 등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이번 공모에 함께 선정됐다.
위 사업으로 시는 국비 포함 5억 원을 투입해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스마트 폴과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시설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에 교통단속 CCTV 신규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16일 보령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돼 있는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행안부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도 선정되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안전역량 진단과 취약분야 분석 맞춤형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관련 공모사업을 십분 활용해 시민이 체감 가능한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아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 도시 건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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