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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의 정우성 혼외자 출산과 관련해 속속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문가비가 최근 “용기를 냈다”며 SNS에 아들의 존재를 밝혔다. 사실 용기를 낸 건 오래 전이다. 임신을 알았을 때 이미 출산할 결심을 했다. 일각에서는 용기가 아니라 무모한 출산 작전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그런 한편 난민 구호를 외치는 ‘따뜻한 마음씨’의 정우성이 정작 자신의 혼외자 문제는 ‘돈으로 차갑게’ 해결하려 한다는 비난도 빗발치는 중이다.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복수 측근의 말을 종합하면 “정우성은 경제적인 지원은 오케이, 결혼 및 양육 분담은 노!”를 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나 복수의 측근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혼외자 양육을 둘러싸고 최근까지 논의를 거듭했으나 원만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정우성과 지난해 만나 관계를 가졌지만 사귄 것은 아니고 결혼 약속을 한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문가비는 임신을 했고 그 사실을 정우성에게 알렸다. 정우성은 대번 결혼은 안 된다고 못 박았지만 문가비는 바로 잠수, 출산 후 그 앞에 나타났다.
현재 정우성에게는 비연예인 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 커플 이정재·임세령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만큼 두 사람은 공식화된 관계.
팬들의 관심은 정우성이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문가비를 만난 것인지에 쏠려 있다. 또한 교제 중인 연인에게 혼외자와 관련해 어디까지 이야기했는지, 처음부터 혼외자를 숨긴 것인지에도 의문점이 쌓이고 있다.
팬들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있다. 문가비의 무모한 출산 작전이라는 측과, 난민 구호를 외치는 정우성이 자신의 실수는 돈으로 무마하려한다는 측이 그것이다. 여튼 저쪽(연예계) 세계는 모를 일 투성이라는 게 일반인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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