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압류재산 1060건, 총 2851억 원 규모의 공매를 온비드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국세와 지방세 체납세액 징수를 목적으로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매각하는 행정 절차다. 매각 대상은 토지, 주택 같은 부동산부터 자동차‧귀금속‧유가증권 등 다양한 물품을 포함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002건, 동산 58건이 포함됐으며 이 중 임야 등 토지가 557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56건을 포함해 총 136건이 공매에 오른다.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 대상에 포함되며 감정가의 70% 이하 물건 641건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과 임차인 명도책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세금 납부나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일부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입찰 전 공부 열람과 현장 조사를 통해 충분히 검토한 후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웹사이트나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진행 현황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되며 유찰된 물건은 공매예정가격이 차수별로 10%씩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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