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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경남 거제시장·충남 아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2 재보궐선거에 여야가 시동을 걸고 있다.
2일 부산 지역 정가에 의하면 부산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전영근 전 부산교육청 교육국장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 등이다.
김석준 전 교육감·차정인 전 총장은 진보로 분류된다. 정승윤 전 부위원장은 보수로 평가된다. 전영근 전 교육국장·박종필 전 회장은 중도보수를 선언했다. 2일에는 부산교총회관에서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미래를 여는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미교추)’가 출범했다.
민주당은 아산시장 재선거에서 오세현 전 시장을 지난달 30일 단수 추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거제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권태민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박환기 전 거제부시장 △황영석 거제발전연구원장 등이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권순옥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김성갑 전 경남도의원 △백순환 전 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 △황양득 에이펙아카데미 학원장 △변광용 전 거제시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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