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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 시국 논평] 국민이 보내는 엄중 경고, 野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해야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심상치 않다. 국내 대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권교체 여론보다 정권연장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기관의 조사이자 늘 親野 성향이 두드러졌던 조사에서도 여야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그 밖의 여러 조사 결과에서도 여당의 지지율 상승세는 가파르다.
야당은 여론조사 왜곡·조작에 대한 검증·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협량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태도다. 민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 부정’에 불과하다.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겁박으로도 비춰질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민주당이 일관되게 보여 온 행태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마땅한 수준이다. 현직 대통령에 이어 보란 듯이 권한대행 국무총리까지 탄핵 소추하는 민주당은 국민적 불안을 증폭시켰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내걸었던 야당의 무소불위 입법권 남용과 줄탄핵·줄특검 역시 끊이지 않았다. 어수선한 정국을 틈타 재판을 회피하고 시간 끌기에 골몰하는 야당 대표가 과연 윤 대통령을 나무랄 자격이 있는지 국민은 근본적으로 의문을 갖고 있다. 이미 정권을 잡은 듯 오만과 독선에 빠진 민주당에 어떻게 국민이 점수를 줄 수 있겠는가?
국민은 야권에 엄중 경고를 보내고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살기리라는 공당의 기본 책무를 방기하고 그저 정국 혼란만 부추겨서 정치적 사리사욕만 챙기겠다는 속셈은 절대 숨길 수 없다. 그럴수록 국민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별개로, 야당에 대한 무거운 심판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야당은 여론조사 검증과 대응에 나설 때가 아니라, 자신들이 저지른 다수의 횡포, 국정 훼방, 국민 선동에 대한 깊은 성찰부터 해야 할 때다.
2025년 1월 21일
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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