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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10일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구미상공회의소·구미중소기업협의회·경북문화재단·구미문화재단·구미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지원은 △통합 브랜드 개발 △랜드 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 △재생사업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대응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해 경상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역산업단지가 청년들의 ‘일자리·놀 자리·잠자리’가 조성된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문화시설 △청년 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해 ‘일자리·놀 자리·잠자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 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 시는 12개 세부사업 중 8개 필수사업을 20일 전에 신청할 예정이다. 접수가 되면 현장실사 및 서면평가가 3월 중에 이뤄지며 최종 선정지는 4월 중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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