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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대피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산림 피해도 계속 늘어

이종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3-24 22:50:44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한 학생이 등교하기 위해 텐트를 나서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에 중상 5명, 경상 4명으로 집계됐다. 산림 피해도 계속 늘어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산불 지역에서 산림 8,732.6㏊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주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 24일 오전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학교에 마련된 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종원 기자 jwlee@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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