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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현장 안전 점검 강화… 추락·붕괴 사고 막는다
고용노동부 ‘현장점검의 날’ 맞아 사고 위험 높은 현장 불시 점검 실시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09 15:07:27
▲ 평택지제역 아파트 건설 현장 전경. ⓒ스카이데일리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붕괴·화재 사고를 막기 위한 정부의 현장 점검이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4월 한 달간 건설업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엔 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감독이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제7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고위험 건설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중대 사고의 위험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감독관들은 사고 유형별로 필수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행정 또는 사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과 경남 산청·하동·울산 울주 등의 복구현장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고용부는 이 지역들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건설업 사망사고가 최근 집중 발생하고 있다사고를 막기 위해선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즉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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