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º
습도 25%
제주 17º
습도 65%
)
올 7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시설의 명칭 공모에 나섰다.
30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개관을 준비중인 이 시설을 시민이 지은 명칭 사용으로 지역 주민에 사랑받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은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 가운데 일부분인 4325㎡ 대지에 지어진다.
문화시설(옛 유입펌프장 자리)과 카페 건물(옛 송풍기동)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1층·연면적 881㎡ 규모다.
챔버오케스트라·앙상블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이자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기능을 한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살려 문화와 예술 그리고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는 명칭을 찾고 있다.
이와 함께 △독창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기억하기 좋은 명칭 △간판·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기 적절한 명칭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제안 명칭과 이유를 적은 신청서를 다음달 11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설문조사에 답하는 방식으로 신청해도 된다.
시는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0일 선정자(1명)에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중 인근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됐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명칭 공모하는 문화시설과 카페 외에 산책로 및 휴게·녹지 공간(6월 개방)이 조성된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