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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가족 체험을 중점에 둔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공연 △생태체험 △어린이 놀이 △주민 참여 등 4가지 분야 20여 개의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연 분야로 △중국 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의 신기한 매직 콘서트 등이 열리며 생태체험 분야로 △어린이들이 조류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앵무새 체험 △천수만 생태의 가치를 일깨울 갯벌 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놀이 분야에는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운영되고 주민 참여 분야로는 △천수만 천연기념물 만들기 △깃털 가면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1월1일부터 2일까지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손거울·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서산버드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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