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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12일 기획재정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김윤상 제2차관을 만나 지역주요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력 투구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했던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지원에 힘입은 배 시장의 행보다.
이날 배 시장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에게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사업 △봉산 신암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산업단지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문화·환경 분야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김윤상 제2차관과의 만남에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등 내륙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숙원사업인 △어린이 전문통합의료센터건립 등 주요사업(총19건, 4772억 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배 시장은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전략수립으로 2026년도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가치를 높이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세일즈맨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 시장은 4월3일 취임 이후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과의 ‘원팀 세일즈 행정’을 시정의 동력으로 삼아 4월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을 가졌다.
이어 28일에는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를 방문하고, 이달 7일 환경부 차관을 만난 후, 8일 국토교통부 차관·12일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에 이르기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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