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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마감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직 투표시간이 4시간 남았다.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모두 투표장에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밝했다.
또한 “투표하신 분들께서도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연락해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올 수 있게 해달라”며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적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어수선한 시기에 국민 여러분의 진실된 한 표가 더 큰 혼란과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고 적었다.
중앙선대위 최영해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진정으로 나라를 구하려고 나온 사람이 있고 오로지 자기 몸보신하려고 나온 사람이 있다. 국민은 누가 진짜인지 누가 가짜인지 한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두말이 필요 없다. 주저하지 마시고 투표하시라. 나 하나쯤이야 하기엔 대한민국이 너무나 위태롭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위험하고 저질스러운 사람이 지금 웃고 있다”며 “엉망진창 나라를 만들지 않으려면 지금 투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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