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º
습도 50%
수원 22º
습도 50%
청주 23º
습도 55%
)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 본동 고지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해 시범운행 중이다.
4일 동작구에 따르면 시범운행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이 기간 동안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순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주말·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9인승 승합차 1대가 투입돼 운전원과 탑승 보조원을 제외한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용양봉저정 입구에서 출발해 청년카페 ‘더 한강’·구립 선재어린이집·엔씨파크 앞·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방식이다.
특히 선재어린이집 정류소 인근에는 △동작 실버센터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앞둔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낭만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위치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