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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26일부터 미래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실무분과 위원들과 행복누림터 방과후 강사·시교육청 마을학교 운영자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에 포함해 세종시의 마을교육 혁신 참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연수는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 운영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26일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1차시 ‘다시도약,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 △2차시 ‘미래생태중심교육과 마을교육자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화 과정은 9월16일 △3차시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교육거버넌스’ △4차시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민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연수 참여 신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역량 강화 연수 안내의 QR코드와 관련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로 미래형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시민과 마을교육활동가 모두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 생태계가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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