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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5 한국·캐나다 과학기술 컨퍼런스(CKC)’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CKC는 한국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북미 지역 과학기술자와 연구기관 관계자·재외동포 과학기술인·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학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기반을 모색하는 행사다.
김해시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및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전략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김해시 전략산업과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실무 교류를 통해 첨단기업 기술 사업화와 국제협력 기반 확장을 도모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퀘벡주 내 과학기술 유관기관인 MEDTEQ+, Milla, BMC 등을 방문해 창업기업 육성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CKC 참석은 선진 과학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김해시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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