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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승원이 지난 2011년 드마라 시상식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이 6년만에 영화 ‘하이힐’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하이힐’이 주연 배우 캐스팅을 완료하고 4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차승원은 극중 강력계 형사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승원은 장 감독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2005)와 ‘아들’(2007)에 출연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한·일 양국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차승원이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영화 출연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장 감독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근래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와 ‘된장’(2010)을 연출했다. ‘하이힐’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뉴시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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