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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탤런트 비(31세, 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출연한다. <사진=뉴시스>
지난 7월 전역한 가수 겸 탤런트 비(31세, 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로 연기 복귀를 선언했다.
26일 매니지먼트사 큐브DC에 따르면 비는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하며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8), 존 큐잭(47) 등과 함께 연기한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영화다. 비는 브루스 윌리스가 맡은 ‘오마르’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한 캐릭터 ‘마크’를 연기한다.
큐브DC는 “그동안 비의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많은 제의가 쏟아졌다”며 “작품 선정에 신중을 기한 만큼 ‘더 프린스’를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09년 워스쇼키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뉴시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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