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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용카드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현대카드, 2위 삼성카드, 3위 롯데카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363만4120으로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 347만3534보다 4.62% 올랐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1위 탈환에 이어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122만9405개를 분석했다. 이를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측정해 브랜드 평판 지수를 산출했다. 빅데이터 개수는 지난달 2124만2369개보다 0.06% 줄었다.
2위 삼성카드는 브랜드 평판 지수 356만6186으로 6월 브랜드 평판 지수 328만1723과 비교하면 8.67% 상승했다. 3위 롯데카드는 브랜드 평판 지수 322만5059로 지난달 284만2488에서 13.46% 늘었다.
신한카드(4위)는 브랜드 평판 지수 313만1380으로 지난달보다 8.36% 하락했고 우리카드(5위)는 지난달보다 1.7% 상승한 219만2300을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신용카드 브랜드 카테고리는 7월 빅데이터 2122만9405개로 지난달 빅데이터 2124만2369개에서 0.06% 줄었다”면서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 17.89% 하락, 브랜드이슈 0.60% 하락, 브랜드소통 16.01% 상승, 브랜드확산 16.69% 상승, 브랜드공헌 4.25% 상승, CEO평가 2.01%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학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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