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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위례지구 내 5만5811㎡ 규모 도시지원시설용지 2, 3의 공급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토지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용지 공급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절차로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3은 6503㎡ 규모다. 이들 용지는 교육연구, 업무, 의료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시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법인 또는 컨소시엄에 용지 공급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을 받은 기업을 LH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시는 “위례 지역을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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