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6월 한 달 간 전국 사찰에서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023 여행가는 달’ 사업과 연계하여 전국 100곳 유명 사찰에서 선착순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템플스테이는 예불·스님과의 차담·108배·산책·발우공양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누적 이용자가 600만 명일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 행사와 연계하여 할인 이벤트로 마련됐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선착순 6000여 명에게 1박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를 3만 원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만 참여 가능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5000원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템플스테이 기념품이 제공된다.
6월 내내 진행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종교·성별·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행복함을 두 배로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고 몸을 비우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은 다음과 같다.
△서울권: 관문사·묘각사·봉은사·석불사·조계사·진관사·화계사(7곳)
△경기·인천권: 연등국제선원·전등사·금강정사·대광사·대원사·백련사·봉녕사·봉인사·사나사·수원사·수진사·연주암·용문사·육지장사·정토사·증흥사·화운사·고양 흥국사(18곳)
△ 강원권: 낙산사·망경산사·명주사·백담사·보현사·삼운사·삼화사·신흥사·월정사·청평사·현덕사·화암사(12곳)
△ 세종·충청권: 세종 영평사·갑사·마곡사·무량사·부석사·영랑사·지장정사·학림사·구인사·미륵대흥사·반야사·법주사·석종사·영국사·용화사(15곳)
△ 대구·부산·경상권: 대광사·산청 대원사·문수암·성주사·통영 용화사·통도사·표충사·해인사·고운사·골굴사·보경사·불국사·선본사·심원사·예천 용문사·은해사·자비선사·직지사·축서사·대구 도림사·동화사·내원정사·범어사·홍법사(24곳)
△ 광주·전라권: 원효사·증심사·능가사·보성 대원사·대흥사·도갑사·무위사·백양사·불갑사·선암사·순천 송광사·신흥사·쌍봉사·연곡사·운주사·천은사·화엄사·흥국사·귀정사·금당사·금산사·내소사·완주 송광사·실상사(24곳)
△ 외국인 당일형 템플스테이: 낙산사·월정사·직지사·동화사·불국사·해인사·범어사·통도사·내원정사·보경사·선본사·골굴사·고양 흥국사·관문사·묘각사·봉은사·석불사·조계사·진관사·여수 흥국사·금산사·지장정사·구인사(23곳)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1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