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한국핀테크지원센와 함께 27일부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핀테크 대표기업 ‘K-Fintech 30’을 선발한다.
K-Fintech 30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을 비롯해 금융사 상품·서비스 연계우대,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진출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받는다.
금융위는 2023~2025년 3년간 총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1차 모집을 진행해 모인·빌리지베이비 등 10개 기업을 선정했고 올해와 내년에 각각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K-Fintech 30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평균 업력 7.2년인 10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82억9000만 원으로 전년(55억5000만 원) 대비 49% 늘어났다. 평균 고용인원도 57.1명에서 62.7명으로 10% 증가했다.
여기에 투자유치 및 금융사와의 협업 확대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는 K-Fintech 30 선정 후 국내외 벤처캐피탈(VC)과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누적투자 140억 원)하고 주요 자산운용사 등과 협업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속 상장한 결과 5월 현재 ETF 등의 총관리자산(AUM) 합계는 7000억 원에 달한다.
2차 모집은 내달 17일까지 핀테크 포털(www.fintech.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융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8월2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2024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K-Fintech 30 선정기업에 부스 참여 우대를 제공하고 기업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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