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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18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전날(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올해 핵심 정책인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자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협약기간 내 동반위의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화장품·의류 등 50개 이상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화 제과 개발 지원 및 면세점 입점 추진과 관광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입품 하적 후 폐기되는 목재를 재활용한 가구· 집기 등을 제작해 영종도 지역 120개 이상 소상공인 업장에 지원하는 등 ESG 활동도 나설 계획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동반위는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확산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면세업계 최초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동반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동반성장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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