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시티앱’을 통해 ‘배출은 줄이고 폐기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범시민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과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원순환 이응봇 △이응가게(싱싱장터 도담점) 각 현장 △시티앱 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시티앱의 신규 서비스로 이응봇의 정보무늬(QR)코드를 시티앱에서 인식한 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방식이며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다.
캠페인 기간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에서 투명 페트병·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인증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시티앱을 통해 국립도서관·시립도서관·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발급하는 각종 회원증을 모바일 회원증으로 발급해 활용하거나 개인용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 및 후기를 남기면 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600명에게는 △실천 인증 참여자 2000점 △실천 후기 남긴 참여자 1000점 등 추가 포인트도 지급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티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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