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6년 만에 프리미엄카드 출시… 우수고객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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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마일리지 적립형 선택 가능… 기프트옵션도 고객 취향에 맞게 다양화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10 14:03:10

▲ 신한카드는 10일 이용금액의 최대 2%p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 다양한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The BEST-X(더 베스트 엑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 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6년 만에 시중에 내놓았다.

10일 신한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2%p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 다양한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The BEST-X(더 베스트 엑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카드를 출시한 것은 2019년 2월 출시한 ‘The BEST+’(더 베스트 플러스)카드 이후 6년 만이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호텔외식·여행 및 항공 이용권 및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우선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20만 원 모바일 교환권·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 원 이용권·마이리얼트립 23만 원 이용권·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 원 이용권·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선택 가능하고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형’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고 전월 300만 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전월 300만 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해 준다. 마이신한포인트형·스카이패스형 모두 국내에서 신한 SOL페이(신한쏠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p를 월 최대 3만p까지 추가 적립해 주고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불 이용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연간 이용금액(1~12월)에 따라 최대 17만 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연간 누적 3000만 원 이용 시 7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누적 6000만 원 이용 시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2000원·택시 이용금액의 7%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10회 제공한다. 마스터 브랜드의 경우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파킹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