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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청년] ‘빛의 제국’을 만드는 대한민국 2030
2030세대, 중공·종북 세력·제국주의 맞서 ‘빛의 전사’로
국가 재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제도 만들어야
우리는 필진페이지 + 입력 2025-03-27 00:02:59
▲ 연태웅 청년정책포럼 Maker 대표
50년 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소련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악의 제국’이라고 지칭하며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로부터 반세기 후,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다시 나타난 악의 제국과 맞서 싸우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0년 전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일본의 제국주의에 항거했던 것처럼, 100년 후 2030세대 청년 이승만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국 공산당과 내부 종북 세력의 제국주의에 맞서는 빛의 전사가 되었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상황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국가의 운명을 빛 혹은 어둠으로 결정짓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대한민국 사회의 밑바탕에 숨겨진 빛과 어둠의 거대한 대립을 폭로했다. 이 갈등은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니다. 서구문명의 전통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려는 세력과 그것을 전복하려는 전체주의적 세력 간의 첨예한 싸움이다.
 
이 싸움은 결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건국 시기부터 이어져 온 빛과 어둠 의 투쟁이 지금 다시 전면에 드러났을 뿐이다. 이오시프 스탈린과 아돌프 히틀러·카를 마르크스와 장 자크 루소, 그리고 김일성 같은 인물들이 대표하는 전체주의는 언제나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말살하고 집단주의를 강요하며 비현실적 유토피아를 약속해 왔다. 최근에는 극단적 여성주의와 부도덕한 의존주의로 사회에 정신적 혼란을 초래했고 산업 스파이와 간첩 활동·선거 개입을 통해 국가 시스템마저 위협하고 있다. 물론 악의 전사들의 이러한 전략은 계몽된 국민의 빛 앞에 폭로되었다.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사태 이후 이념적 대립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세력 간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한 쪽이 완전히 무너져야 끝날 엔드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그리고 이 엔드게임에는 이름 없는 청년들이 중심에 섰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이러한 청년들, 한때 실패했던 사업가·무명의 영화배우가 MAGA 세력, 도널드 트럼프와 레이건이라는 역사적 대통령으로 재기했듯 숱한 청년 이승만들 또한 승리의 역사를 쓸 것이다. 우리는 중공과 북한, 그리고 내부의 친북 세력으로부터 통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이 투쟁에서 승리해 악의 제국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빛의 제국으로 부활할 것이다. 국가를 좀먹는 마약과 낙태·극단적 노동 투쟁과 산업기술 유출·포퓰리즘적 퍼주기 정책과 부실 재정 운용 등 국가 위기를 부추기는 악성 요인을 척결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에 기반한 국가를 다시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친자유적 가치를 공유하는 서방 국가들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세계의 핵심 국가로 재부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0.75%로 반등한 합계출산율처럼 사회적·경제적 회복은 물론 도덕적이고 건강한 사회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국가적 재건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가치는 바로 영속성이다. 지금 당장의 정치적 논쟁에만 머물지 않고 50·100년 뒤에도 변치 않을 가치 위에 국가를 세워야 한다. 영속적 가치는 보수주의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을 지속 가능한 나라로 만들 가장 중요한 열쇠다. 우리가 이념적 투쟁에서 승리한 이후에도 영속적 가치를 세우지 못하면 다시 혼란과 분열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정치적·이념적 입장 차이를 넘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통해 검증된 가치 위에 우리 사회를 재건해야만 한다.
 
이렇게 국가를 재건하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다. 근시안적인 사고와 당장의 이익을 뛰어넘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오랜 역사를 통해 검증된 가치들을 선택한다면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고 역사 앞에 쓰임받는 영속적 보수 국가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와 연합이다.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 역사적 순간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 과거 미국 보수 세력이 낙태 합법화 이후 수십 년 동안 강력한 연대를 통해 결국 연방대법원과 정치 지형을 변화시킨 사례처럼, 우리 역시 이념과 세대를 넘어 보수주의의 가치로 함께 단합한다면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하기에 탄핵 정국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계획은 지금부터 만들어야 한다. 헌재의 선고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이고 일관된 계획과 비전을 세우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시대적 사명이다. 향후 50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목소리를 낸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자유와 번영이 지속되며 악의 제국의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진정한 빛의 제국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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