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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이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2030세대 여성 대상의 자궁경부암 검진 인식을 높이기 위한 ‘퍼펙트 체크 플러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첫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경희대학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숙명여대에서 시작된 ‘퍼펙트 체크’의 연장선으로, 기존 여성대학 중심에서 남녀공학으로 확대돼 더 많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로슈진단 은 캠페인을 통해 2030세대 여성의 낮은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문제로 지적하며 HPV DNA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고위험군 HPV 16형과 18형 감염은 HPV DNA 검사를 통해 조기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의 자궁경부 세포검사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형 부스를 통해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예방, HPV 검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인 ‘For C’와 연계한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For C 캠페인은 미국 국립보건원 객원연구원 배효숙 박사가 시작한 자궁경부암 인식 제고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검진을 통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자사의 HPV 진단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cobas HPV는 고위험 HPV 16형, 18형 외에도 기타 고위험 유형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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