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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재난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SH공사는 재난 대응 지휘 본부인 ‘재난안전상황실’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모니터와 화상회의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이를 기념해 2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열었다. 아울러 건설 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관리 통합 플랫폼’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재난 관리 책임 기관으로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역 센터와 건설 현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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