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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유도·숙박업 경쟁력 강화·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2월 공모를 통해 노후 숙박업소 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당 약 1000만 원을 지원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원 내용은 △객실 도배·장판 교체 △객실 바닥 온열매트 설치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주차장 아스콘 포장 등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숙박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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