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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5’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전면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김포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며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김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알리고 있다.
현장에서는 김포 홍보관에 실제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이나 터키 기업들은 한국 진출계획이 있다며 투자의향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각)에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주관으로 국외출장 중인 김병수 시장이 회원도시 시장들과 함께 김포시 홍보관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감효순 김포시 투자유치과장은 “IFA 2025는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무대인 만큼 김포의 투자 매력도를 적극 홍보할 좋은 기회이다”라며 “국외 전시회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김포의 미래 전략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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