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0...'))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025년 3분기 중 등록 ABS 발행금액이 13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6000억 원(23.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대출채권 기반 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2조2000억 원(36.2%) 커졌다. 주택저당채권(MB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S 발행이 주요 원인이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판매가 활발해져 3분기 MBS 발행 규모가 4조 원에서 5조1000억 원으로 28.7% 상승했다. 일반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부동산 PF ABS 발행이 1조3000억 원(113.5%) 증가했다.
매출채권의 경우 카드채권 ABS 증가에도 할부금융채권 기반 발행이 줄어 전체 매출채권 ABS 발행은 1000억 원(2.8%) 감소했다.
금융회사의 ABS 발행은 소폭 증가했다.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발행량 감소에도 증권사의 신규 자산담보부증권(P-CBO) 발행으로 전체 규모가 2000억 원(2.9%) 확대됐다.
9월 말 기준 등록 ABS 전체 발행잔액은 24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말보다 15조3000억 원(5.9%) 축소됐다.
금감원은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로 MBS 발행이 늘었고, 건설 경기 부진으로 시행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활용한 PF 유동화를 확대하며 전체 발행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