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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명문향토기업 BN그룹이 15일 해운대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관람 행사 ‘Bright Night’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역 사회 안전 예방에 힘쓴 소방관 및 순직자들의 가족을 특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계열사 주요 고객사 관계자도 초청해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BN그룹은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장 내에 참여형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 컬러링 백일장, 국제조선해양산업전 참가 부스 포토월 등으로 다양한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부산의 상징적인 축제다.
BN그룹은 2005년 부산불꽃축제 첫 회부터 후원을 이어왔으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등 지역 축제 발전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 왔다.
조우현 사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 가족분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 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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