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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며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평균 17℃의 온난한 날씨로 매년 약 7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키나와는 13세기말부터 14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류큐 왕국의 상징 슈리성, 18세기에 건립된 류큐 왕국 최대의 별장인 시키나엔 등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또 석회암 침식으로 만들어진 코끼리코 모양의 절벽 만좌모, 세계 두 번째 크기의 수족관인 츄라우미 수족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오키나와 본 섬 주변의 여러 섬에서 휴양과 수중 다이빙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으로 오후 3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 55분에 오키나와 항공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7시 5분에 오키나와 항공을 출발해 오후 9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코스모 스위트 및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된 247석 규모의 B777~200이 주력 기종으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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