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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라운지 [사진=대한항공]
최근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항공 마일리지 적립 기회와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기타 부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스카이패스 특별우대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대한항공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선 평수기 일반석 기준 ▲국내선 왕복 1만마일 ▲중국·일본 등 동북아 3만마일 ▲동남아 지역 4만마일 ▲미주·유럽 노선 7만마일을 공제하면 된다. 성수기엔 공제 마일리지가 평수기 보다 1.5배 늘어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구입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평수기 기준 일반석을 비즈니스(프레스티지)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국내선 3000마일 ▲중국·일본 등 동북아 2만마일 ▲미주·유럽 노선 8만마일이 필요하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이 직접 운영하는 ‘KAL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 이용고객이 2000마일을 사용하면 김포·광주·대구·부산·제주공항에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국제선 이용의 경우 4000마일을 공제하면 인천·김포·부산공항과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뉴욕·로스엔젤레스·시카고·호놀룰루 등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수하물 위탁도 마일리지 공제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수하물을 위탁할 때 발생하는 초과 수하물요금 지불과 스포츠장비, 애완동물 등 특수 수하물 위탁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악기 등을 위해 추가 좌석용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일반 보너스 항공권과 동일하게 좌석 클래스 별로 공제한다. 또 청소년(만 12세~16세) 청소년이 혼자 여행할 경우 부과되는 비동반 청소년 수수료는 1만마일을 공제한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마일리지 적립 실적과 탑승 횟수에 따라 우수회원 자격을 취득하면 대한항공 뿐 아니라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실적 5만마일이나 대한항공 40회 이상 탑승한 회원들에겐 2년 유효기간의 모닝캄 클럽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모닝캄 클럽 회원은 탑승수속 시 모닝캄 클럽 전용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탑승실적이 50만마일 이상인 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겐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프리미엄 클럽 회원은 탑승수속 시 1등석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처리, 공항라운지 이용,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성수기에도 평수기 보너스 공제 마일 적용 등의 혜택과 스카이팀의 ‘엘리트 플러스 회원’으로서 스카이팀 항공사가 공동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평생 누릴 수 있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자격은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탑승실적이 100만마일 이상인 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게 주어진다.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은 스카이패스의 최우수 회원이다. 회원들은 1등석 카운터에서의 탑승수속,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보너스 사용 시 성수기 중에도 평수기 공제 마일 적용 및 수하물 우선처리, 전용 전화상담 서비스 이용 등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해당 회원들은 ‘엘리트 플러스 회원’으로서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가 운영하는 전 세계 510여개 라운지를 동반자 1명과 함께 이용 가능하며 평생회원 자격으로 다양한 특전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고 항공권을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너스 항공권 좌석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보너스 항공권 사용 가능한 여행지 추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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