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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 단지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의 1순위 청약 결과 7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293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7.8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A는 21가구에 4261개의 통장이 몰려 20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A는 122가구에 6380명이 통장을 접수해 52.3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우수한 원도심에 위치한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벌써부터 잔여 계약분에 대한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아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은 이달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에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어 곧바로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높이에 17개동으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1248가구가 조성된다.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 높이는 2.45m(1층은 2.7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전용면적 78㎡의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인 전 타입에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과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한다. 입주는 2022년 6월로 예정돼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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