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º
습도 60%
수원 30º
습도 55%
춘천 30º
습도 45%
여수 22º
습도 75%
)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4명의 대선후보 중 납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1위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납세 2위를 기록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23일 대선후보 책자형 선거공보물을 전국 유권자에게 발송 완료했다. 책자형 공보물은 후보자와 정당 공약들은 물론 후보자 재산‧전과‧납세‧병역 등을 공개했다.
공보물에 따르면 허 후보는 재산 264억원으로 19억9000만원의 납세액을 기록했다. 안 후보는 1979억원으로 재산 1위였지만 납세액은 19억5000만원으로 2위였다.
재산은 안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1499억원), 허 후보 순으로 많았다. 납세액은 허 후보, 안 후보, 이경희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3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1억원), 심상정 정의당 후보(5000만원) 순이었다.
허 후보는 26일 “이번 20대 대선에 후보로 등록한 14명의 후보 중 세금을 가장 많이 납부한 후보인 허경영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으로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강연료가 주수입인 허 후보는 비영리법인이 있어 세법상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방법을 택해 지난 2년간 74억원을 납부했다”며 “허 후보는 당선 시 월급을 전액 반납하고 수백억원의 업무추진비도 자비로 충당해 한 푼의 국가예산이라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9
감동이에요0
화나요1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