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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리뉴얼한다.
CU는 지난 2016년 선보인 브랜드 캐릭터 ‘헤이루(HEYROO) 프렌즈’에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CU프렌즈로 재탄생시키고 세계관을 확장해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되고 있는 브랜드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CU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CU프렌즈는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르바이트생 ‘하루’와 애완박스 ‘샤이루’, ‘케이루’ 등이다. 해당 캐릭터들은 CU의 PB 상품 디자인, 웹툰 및 이모티콘, 대고객 프로모션, 사회공헌 알리미 등에 활용됐고, 지역 축제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고객 접점을 넓혀 왔다.
아울러 CU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편의점에도 메인 캐릭터로 등장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서 100만개 이상의 아이템 판매 실적을 올리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이달 CU프렌즈를 소개하는 웹툰 시리즈를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형태의 굿즈도 출시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전략 팀장은 “세롭게 바뀐 CU프렌즈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CU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고객의 일상에 CU프렌즈가 함께 하며 CU가 더욱 일상 속 친구 같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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