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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직원 10명 중 8명 유연근무… 워라밸 이젠 일상
지난해 유연근무 인원, 2019년 대비 116.5% 증가
지난해 평균 연가 사용, 2019년 대비 39.4% 증가
간부공무원 연가 및 유연근무 부서평가에 반영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7-14 08:41:26
▲ 경북도청 전경.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도청 직원들의 연가 및 유연근무 사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들의 평균 연가사용일은 2019년 1인당 7.6일, 2020년 9.2일, 2021년 10.6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의 사용인원 및 횟수도 각각 2019년 551명 2872회, 2020년 1974명 1만2608회, 2021년 1193명 7143회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1163명이 4238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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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직원 2634명 중 2269명이 유연근무제를 사용(86%)해 도청 직원 10명 중 8명 이상이 유연근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의 유형은 출퇴근 시간을 자율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과 주 5일 근무를 유지하면서 최소 4시간에서 최고 12시간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근무시간선택형이 있다.
 
또 주 3.5일에서 4일,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집약근무형과 사무실이 아닌 자택 등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형 등이 있다.
 
이는 주로 육아 및 주말부부, 원거리 출퇴근 편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도청 직원들의 연가 및 유연근무 사용률이 증가한 배경에는 일·가정 양립의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 덕분이란 분석이다.
 
특히, 도는 연가 10일 이상 사용을 권장하는 연가사용 권장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간부공무원의 연가 및 유연근무 사용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해 눈치 보지 않고 연가와 유연근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아이디어 싸움이다. 경직된 조직문화에서는 절대로 창의적인 생각과 정책들이 나오지 않는다”며 “조직문화 대전환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도청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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