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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사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에 캐스팅됐다. <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에 캐스팅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확실한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극 중 중요한 배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첫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토르: 다크 월트’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레드:더 레전드’, ‘지.아이.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성공적으로 치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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